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홍색 연구 (문단 편집) == 스포일러 == [Include(틀:스포일러)] * '''아서 샤펜티어''' 그레그슨 경감이 [[무고#s-2|헛다리를 짚었다]]. 이녹 드리버가 자신의 여동생에게 치근대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그를 폭행한 죄는 있으나, 살인범은 아니다. * '''이녹 J. 드리버''' [[만악의 근원]] 1.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부유한 드리버 가문의 아들로, [[모르몬교]]에선 지위가 높다. 루시 페리어의 남편 후보. 페리어 부녀가 도망쳤다가 붙잡히는 과정에서 존 페리어는 살해당했으며 루시 페리어는 이녹 드리버와 강제로 결혼하게 된다. 이미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루시가 얼마 후에 사망한 뒤 모르몬교 사이에서 분쟁이 일어나게 되고 복수를 결심한 제퍼슨 호프가 계속 둘의 목숨을 노리자 스탠거슨과 같이 런던으로 도피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추적해온 제퍼슨 호프에게 끝내 붙잡힌 뒤 삶과 죽음을 선택할 것을 강요받고, 똑같이 생긴 알약 두 개 중 알칼로이드 독약을 골라 먹고 사망한다. * '''조지프([[조셉|Joseph]]) 스탠거슨''' [[만악의 근원]] 2. 드리버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가문의 후예. 드리버에 비하면 [[콩라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일단 둘은 친구 사이인듯 하다. 루시 페리어의 남편 후보였지만, 도중에 포기했는지 드리버가 강제결혼을 하는 것을 돕는다. 존 페리어를 쏴죽인건 스탠거슨이었다. 대부분의 행보는 드리버와 비슷하다. 이후 모르몬교 분쟁 당시 드리버와 함께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나와서 런던으로 향했고, 재산을 챙겨온 드리버와 달리 빈털터리로 나왔기 때문에 생계를 위해 친구였던 드리버의 비서가 되었다. 드리버가 살해당한 후 호텔에서 칩거하고 있다가 문제의 '지인'의 방문을 받았으나 선택할 권리를 거부하고 달려들었다. 그러나 진범과의 격투 끝에 가슴에 칼을 맞고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그나마 도망친 후에는 하숙한 곳인 샤펜티어 가에서 지낼때, 안하무인에다 주인집 딸까지 희롱했던 드리버와는 다르게 하숙집 가족들에게 조용하고 친절하게 예의를 갖추고 깍듯이 행동했다.] * '''존 페리어''' 서부개척민.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사막 한가운데서 물이 다 떨어져 죽음의 위기를 맞았는데, 역시 서부로 이동중이던 [[모르몬교]] 신도 집단을 만나 솔트 레이크 시티로 이동했다. 열심히 일해서 상당한 재산을 쌓았으며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살기 위해 할 수 없이 [[모르몬교]] 신앙을 받아들였지만, 내심 모르몬교의 교리(특히 [[일부다처제]])[* 초기 [[모르몬교]]에서는 실제로 [[일부다처제]]가 있었다. 물론 지금은 폐지되었다.]를 혐오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르몬 교도와 결혼하지 않았으며, 양녀인 루시를 모르몬 교도에게 시집보낼 생각도 없었다. 자신의 결혼은 자신의 상황을 핑계로[* 어린 딸을 혼자 키우기 바쁘다, 자신이 너무 나이가 들었다 등.] 안할 수 있었지만 루시의 결혼은 그럴 수 없어 고민에 빠져 있었다. 드리버와 스탠거슨이 자신의 집에 와서 누가 루시와 '''결혼할 것이냐'''를 두고 논쟁을 벌이자 아버지로서 위협해서 쫓아보내는 성깔을 보여주지만, 그 다음날에 교주 [[브리검 영]]이 찾아와서 으름장을 놓자 무력감을 느낀다. 더군다나 30일의 말미를 주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뒤 집안 곳곳[* 식당 천정, 심지어 자고있던 자신의 가슴께 등등.]에 날짜를 세는 숫자가 그려지자 점점 공포와 스트레스에 피폐해져간다. 이후 도망칠 준비를 해놓은 '지인'의 도움으로 루시와 함께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도망쳐 나온다. 그러나 1860년 8월 4일, 한밤중에 사막에서 야영을 하던 도중 지인이 사냥을 하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에 추적자들을 만나고, 그들 중 스탠거슨의 총에 맞아 사망한다. * '''루시 페리어''' 존 페리어와 자신의 가족과 함께 서쪽으로 가다가 가족이 모두 죽어서 존 페리어에게 입양되었다. 성장한 뒤 빼어난 미모로 ''[[유타]]의 꽃''이라고 불렸다. 우연히 제퍼슨 호프와 만나 사랑에 빠졌고 몰래 약혼한다. 그러나 스탠거슨과 드리버 중 한 명을 남편으로 골라야 한다는 말을 듣는 등 결혼 문제로 궁지에 몰리게 되자 존과 제퍼슨과 함께 도주한다. 그러나 사막에서 제퍼슨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추적자들에게 따라잡혔고, 결국 양아버지 존은 살해당하고 자신은 도시로 끌려가서 이녹 드리버와 강제로 결혼하게 된다. 결국 상심한 나머지 한 달도 안 돼서 죽음을 맞았고 제퍼슨은 루시의 시신에서 그녀가 끼고 있는 결혼반지를 빼 가져가며 페리어 부녀의 복수를 맹세한다.[* 아래에서 언급되었듯이 결혼반지를 낀 채 묻히는 건 드리버의 아내로서 죽은 걸 상징했기 때문이다.] * '''제퍼슨 호프''' '''사건의 진범.''' 젊은 시절 광산 일에 종사했었다. 자금 모집을 위해 솔트 레이크 시티에 들렸다가 우연히 존 페리어와 루시를 만났으며[* 제퍼슨 호프는 존 페리어의 지인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페리어 일가와는 쉽게 친해졌다.], 루시와 사랑에 빠져 존 페리어의 허락 아래 약혼하게 된다. 하지만 모르몬 교도들은 다른 종교 신자와 결혼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이들의 사랑은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는 이뤄질 수 없었다. 때문에 페리어 부녀와 함께 도망쳐 어느 정도 멀리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식량이 떨어져 사냥을 하느라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왔더니 추적자들이 존을 살해하고 루시를 잡아간 뒤였다. 이후 루시의 장례식날에 위험을 무릅쓰고 솔트 레이크 시티에 나타나 루시의 결혼반지[* 제퍼슨의 반지에 대한 집착은 비정상적일 정도다. 루시의 유일한 유품이라고는 하지만 따지고 보면 결국 '''철천지 원수'''가 준 것인데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는 그 반지가 루시를 추억하는 매개체가 아니라, '''루시와 그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라고 끊임없이 상기시켜 주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퍼슨은 루시의 장례식에 난입해 시신에서 결혼반지를 가져가며 "이런 걸 끼고 묻히게 할 순 없어(She shall not be buried in that)."라고 말했었다. 그 반지를 끼고 묻힌다는 건 곧 드리버의 아내로서 묻힌다는 의미이기 때문. 즉 제퍼슨은 그 반지를 볼 때마다 페리어 부녀의 비극적인 운명을 상기하며 복수의 칼을 가는 것으로 삶의 의지를 이어왔던 것이다.]를 가져갔고, 이후 오랫동안 이노크 드리버와 조지프 스탠거슨을 추적한다. 추적하는 과정에서 청소부로 일하던 요크 대학의 실험실에서 극소량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알칼로이드 독약을 훔쳐다가 알약으로 만들어 가지고 있었다. 먼저 [[런던]]에서 이노크 드리버를 만나 '너희들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신이 누구의 편을 들어주는지 한 번 보자, 둘 중 하나는 내일 뜨는 태양을 볼 수 없을 것이다'며 [[투페이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이 독약과 똑같이 생긴 독이 없는 알약 하나를 둘이 동시에 먹는 도박을 강요했다.]] 그 결과 '''정말 우연히''' 드리버 쪽이 독약을 먹어 사망했다.[* [[에드몽 당테스|물론 제퍼슨 호프는 이를 신의 의지라고 믿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고]] 이후 스탠거슨도 만약 덤비지 않았다면 분명히 이 약을 골랐을 거라는 점을 일절 의심하지 않았다.] 이때 루시의 반지를 보여주며 이녹의 죄를 상기시킨다. 이후 현장을 떠났다가 루시의 반지를 분실한 것을 깨닫고, 반지를 되찾으러 돌아갔다가 이미 현장에 경찰이 와 있는 것을 발견. 이에 그는 '''만취한 [[주정뱅이]]를 연기하여''' 경찰의 의심을 피했다. 그 다음 스탠거슨을 만나 또 다시 같은 도박을 강요했지만 스탠거슨이 고르는 걸 거부하고 달려들자 격투 끝에 칼로 찔러 죽였다. 중년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도 자신을 체포하려는 3~4명의 남자들 앞에서 꽤 오랜 시간동안 저항했을 정도로 체력이 좋지만, 사실 오랫동안 자기 몸을 관리하지 않고 오직 드리버와 스탠거슨의 추격에만 전념한 탓에[* 호프가 말하길 솔트 레이크 시티의 바깥 골짜기에서 오랫동안 야영을 하는 등, 몸을 함부로 굴렸다가 그 병을 얻었다고 한다.] [[대동맥류]]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고 체포 당시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가 때문에 자신의 언급으로도 [[시한부|이미 한쪽 발을 무덤에 들여놓은 상황]]이었다. 결국 체포된 다음 날, 재판을 앞두고 유치장에서 동맥류가 파열하여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하지만 원하던 복수를 끝마쳤기 때문인지 그의 시신은 [[웃다 죽은 캐릭터|옅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고 한다]]. 이는 호프의 살인이 이유가 충분했기 때문에, 사형당하는 운명에서 구원하기 위한 장치에 가까우며, 젊은 코난 도일이 아직 낭만적인 사고를 갖고 있었던 시절의 흔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